태화강 철새공원 맥문동
오늘 아침 보라색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태화강 철새공원에서
맥문동을 담아보았다.
예년 같으면 경북지방에 있는 맥문동 꽃 소식이 한창인데 올해는 무소식이고
그냥 한해를 보내는 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않았든
울산에서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현장은 태화강 삼호교 바로 밑에 있는 철새공원이다.
공원 입구에서 산책로를 따라 약500m쯤 동쪽으로 내려가면 소나무 숲이
보이고 그 숲 아래에 맥문동 꽃밭이 조성되어 있다.
올여름 폭염에도 관리를 잘하여 꽃 상태는 좋은 편이다.
수고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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