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봄 – 달마산 도솔암(1)
일전에 이틀 일정으로 남도의 봄맞이 사진여행을 다녀왔다.
먼저 찾아간 곳이 해남의 달마산 도솔암이다.
이곳은 년 전에 우연히 TV를 보다 알게 되었고,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든 곳이다.
당일 오후에 도솔암으로 오르는 임도로 들어서 차량으로 달마산 중턱까지
오르니 도솔암 주차장이 나온다.
여기서 도솔암까지는 700m 정도 되며 평탄한 오솔길이다.
달마산은 높은 산은 아니나 기암괴석이 줄지어 서 있고, 뾰죽한 바위가 많아 조심스레
산행을 하여야 한다.
바위틈과 산길 옆에는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다.
1주일 정도 있으면 진달래 꽃동산이 될듯하다.
오솔길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마을과 들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곳이 있고,
좌우의 빼어난 경관을 보면 피안의 도솔천이 이곳인 듯 여겨진다.
도솔암은 높이 솟은 바위틈에 돌을 쌓아 소박하게
지어진 작은 암자다.
연역은 신라시대 의상대사께서 창건한 천년의 기도 도량이고,
정유재란 때 화마로 폐허가 되어 있었으며 근년에
법당을 복원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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