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매원의 봄
봄은 남녘땅을 거처 빠른 속도로
북쪽으로 내달리고 있다.
원동 순매원에도 봄이 찾아와서
백, 청, 홍 매화가
활짝 피어있다.
2년에 걸쳐 역병으로 힘들고,
지친 고난을 겪고 있지만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대처한다면 멀지
않아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
생명이 움트고 꽂을 피우는 봄날에
잠시라도 근심 걱정 버리고
봄바람을 쏘이면
한결 기분도 좋아지고 힐링이
되리라 여겨진다.
처음으로 교행하는 기차를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