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오로라 사진여행 – 7
열흘간의 아이슬란드 오로라 사진여행도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
스나이 펠네스에서 Hvammstangi로 이동하면서 폭포 등을 둘러보고 숙소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한다.
야간에 오로라 촬영에 나선다.
오로라 촬영은 둘째 날을 제외하면 날씨 관계로 제대로의 오로라를 담아보지 못했다.
아무리 간절한 바람을 가진들 날씨가 받혀주지 않으면 카메라도 꺼내지 못하는 날들이 빈번하다.
오로라뿐만 아니라 여행 사진은 그날의 날씨가 성패를 좌우한다 하겠다.
이날도 쾌청한 날씨는 아니나 기대를 하면서 Hvitserkur로 향한다.
주차장에서 해안가로 가는 길을 따라가는데 밤이라 어두우면서 빙판과 미끄러운 돌부리 등으로 몇 번 넘어질 뻔 위험한 길이였다.
현지에 도착하여 촬영 준비를 하고 오로라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바람은 폭풍 급이고 체감온도는 영하 20 도는 넘었으리라 ~
밤 11시 반에야 오로라가 보이기 시작한다.
막상 결과물을 보니 핀 등 미흡한 게 너무 많으나 인증 샷으로 남긴다.
호빗서커에서 담은 코뿔소와 오로라
얼음과 폭포
얼음과 폭포
오로라가 처음으로 나타남
기세가 강해지는 오로라
변화하는 오로라
춤을 추는 오로라
변화하는 오로라
모습이 바뀌는 오로라
춤을 추는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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