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 야경

해운대 동백섬에서 마주 보는

마린시티를 흔히 마천루라 하기도 한다.

 

오랜만에 카페회원과 같이 바닷물을  퍼올려

야경을 담아 보았다.

 

시정이 좋은 날도 아닌데 해가 지고 매직

아워 시간이 가까워 오자 마천루에도

형형 색깔의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둠은 적나라한 형상과 비루함을

덮어버린다.

그래서 밤은 아름답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