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저녁 무릅에 자무나 강변에서 타지마할의 뒤 전경을
촬영하였고, 다음 날은 혼잡을 피하고 여유롭게 사진을 담고자
이른 새벽에 타지마할을 찾아갔다.
굳게 닫힌 정문이 열리고 전경을 볼 수 있는 문턱을
넘어서자 한눈에 들어 오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걸작 타지마할!
새벽 여명을 받아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한 사내의 지극한 아내 사랑 때문에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었고 대역사에 동원된 수많은 백성들의 희생 또한 컸으리라.
어떻든 지금은 인도를 상징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남겨졌고
이를 보기 위해 각국에서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으니
`찬란한 무덤`이 맞기는 맞는가 보다.
정면에서 전경을 담고 난 후 한바퀴 돌아보았고, 기단부 위로
올라가서 건축물의 내부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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