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사진/인도

인도 사진 여행(7) - 아그라 포트

상천 2014. 7. 15. 18:11

1566년 무굴제국의 제3대 황제인 악바르에 의해서 철옹성같이
축조된 붉은 사암의 요새이다.

 

타지마할을 짓기 위해 엄청난 국고를 쏟아 부은 샤 자한은 왕위를
막내아들에게 빼앗기고 자식에 의해 아그라 요새의 무삼한 버즈
탑에 갇혀 말년을 보냈다.

 

아그라 요새는 입구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붉은 성벽이 인상적이고,
성벽의 길이가 2.5킬로미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