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사진 879

모포 물통 바위 일출과 장노출

모포 물통 바위 일출과 장노출모포 물통 바위 일출과 장노출 사진을 담기 위해 어제 새벽에 모포로 달렸다. 6시 반경에 현지에 도착하고 보니 일출까지는 상당한 여유가 있었다.하늘도 여명도 별로이다. 수평선 위로 구름이 짙다.바람도 없고 파도가 너무 잔잔하다 보니 물통 바위에 들고 나는 숨도 밋밋하다. 기대하든 일출과 장노출은 담지를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해 본다.

눌차 대교 일출

눌차 대교 일출새해 1월 일출 출사지로 소문이 난 눌차 대교 일출을 담아보기 위해 지난주에 사전 답사를 한 번 하였고, 어제 새벽에 눌차 대교로 향했다.일출 직전에 출사지에 도착하고 보니 눌차만 멀리 앞 바다는 수평선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헤이즈가 심했다.일출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야 감 홍시 같은 해가 헤이즈 속에 나타난다.예상치 못한 헤이즈로 다이내믹한 감동은 없었으나 동선 방조제 안의 바다에는 종패양식장으로 굴 채묘를 위한 구조물이 특이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더 좋은 작품은 다음으로 기약한다.

명선도 일출

명선도 일출오랜만에 찾아간 명선도 일출이다.영하 4 ~ 5 도의 기온에 바람도 거의 불지 않고 습도도 높은 편이라 물안개가 필 확률은 높은 날씨다.일출 30분 전에 도착하니 여명이 참 아름답다.이런 여명을 본 지도 오래다.해수면 위로 물안개가 스멀스멀 피는 게 보인다.먼 수평선에는 짙은 구름이 끼어 있어 오메가 일출은 없었으나 해가 구름 속에서 나오자 가마솥에서 물이 끓어 김이 피어 오르듯이 물안개가 핀다만선의 어선과 뒤따르는 갈매기는 보이지 않으나 아름다운 여명과 일출은 변함이 없는 사진 촬영 명소이다.

문무 대왕암 일출과 갈매기

문무 대왕암 일출과 갈매기전날 문무 대왕암에서 물안개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전날과날씨가 비슷하여 어제 새벽에 동해로 달렸다.떠나기 전 미리 일기예보를 보니 오메가는 없을 것 같았고물안개가 피기를 기대하였다.그러나 현지에 도착하니 구름이 많았고 바람도 세게 불어물안개가 피어 오르기는 어려울 듯~차 안에서 대기를 하다가 일출 직전에야 카메라 세팅을 하고 일출을인증샷으로 몇 장 담는다.어떤 분들이 과자로 갈매기를 유혹하여 즐기는 모습이다.풍경 사진은 현장이 답이다.

을사년 새해 일출 – 일광 이천 방파제에서

을사년 새해 일출 – 일광 이천 방파제에서 지난 한 해 참 시끄러운 한 해였다.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는 말이 있다.어떻든 묵은해 갑진년은 지나갔고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역사적으로는 을사사화, 을사늑약 등 큰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 을사년이다.현재 진행형이지만 지난 한 해에는 너무 엄청스러운 사건들이 일어나서 앞 날이 가늠이 되지 않는다.정치가 국민을 편하게 해야 하는데 이것은 거꾸로 되어 촌부가 나라 걱정을 하게 되었다.좌우로의 편 갈림은 나 살기 아니면 상대방 죽이기이다.이제 제로섬 게임은 멈추어야 한다.백성이 살아야 나라가 있는 것 아닌가???

일광 학리 등대 일출

일광 학리 등대 일출어제 새벽 일기예보 상 날씨가 맑은 게 확인되어 이천 항 방파제로 나가 보았다.현지에서 보이는 것은 수평선 끝에 먹구름이 아주 짙게 깔려있었다.수평선에 구름이 좀 있어도 오메가 일출을 볼 수 있기도 하여 해가 솟아오르기를 기다린다.차가운 바다에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을 건지기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다수의 나이 드신 해녀분들이 불을 피워 몸을 녹이고 있다.참 대단하단 하다는 생각이 든다.일출 시각이 훨씬 지난 뒤에 구름 속에서 해가 나타난다.기후 변화 탓인지 올해에는 오메가 일출을 보기도 어렵다~~

경주 지경 해변 일출

경주 지경 해변 일출오늘 아침에 일출 명소 지경 해변에서 일출을 담아 보았다.요즘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나 사진가는 날씨에 구애 없이 아름다운 일출을 담기 위해 명소를 많이 찾는다.먼저 온 작가님도 여럿이다.일출 30여 분 전에 도착하고 보니 하늘이 너무 맑다.구름도 적당히 있고 파도도 좀 처야 하는 데 너무 조용하다.7시 20분에 해가 구름 속에서 솟아오른다.오메가도 역시 없다.그러나 오랜만에 확 트인 바다를 보니 아니 온 것보다는 좋은 듯하다~~

송정 옛길 –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송정 옛길 –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해운대 좌동에 있는 부산 환경공단 해운대사업단 옆에는 옛날에 해운대와 송정을 오가는 옛길이 복원되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이곳은 메타세쿼이아 나무와 은행나무 등이 숲길을 이루고 있어 가을이 떠난 이 시점에도 단풍을 볼 수 있다.이곳과 지척인 곳에서 살고 있는 데에도 어제 처음으로 산책로에서 가을이 남긴 단풍길을 담아 보았다.

범어사 단풍 일출

범어사 단풍 일출오늘 새벽에 다시 범어사를 찾아갔다.“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어간 돌담길에서 단풍과 함께 일출을 담기 위해서이다.추운 날씨임에도 새벽부터 절간을 찾는 신도들이 제법 많다.사진가도 몇 사람 먼저 와서 사진을 담고 있었다.일출을 기다리다가 단풍과 소나무 그리고 누각의 풍경을 담아보고 구름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담았다.앞으로는 단풍과 일출을 담기 위해 먼 곳으로 갈 것이 아니라 범어사로 자주 와야 하겠다.

범어사 만추

범어사 만추오랜만에 범어사의 늦은 가을 풍경을 담아 보았다.먼저 조계문 등 삼문을 거처 대웅전까지 둘러보면서 경내에 있는 단풍을 담았고 은행나무는 잎이 거의 다 지고 일부만 남아 있었다.보기 좋은 때는 지나가 버렸다.가람 전체를 조망하기 위하여는 계명암을 거처 계명봉으로 올라가야 한다.땀을 흘리고 올라가느냐 마느냐 고민을 하다가 결국 오르기로 하였다.범어사에서 계명봉까지는 약 1.5km 거리이나 가파른 오르막 등산로이고 낙엽이 쌓여 보행에 어려움이 많았다.조망이 가능한 지점에 도착하여 늦가을의 범어사 전경을 담고 하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