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위양지
지난번 약했던 물 안개가 아쉬워 어제 아침
다시 찾아갔다.
도착해서 살펴보니 물 안개가 펄펄 끓어오른다.
완재정 단풍은 끝물이지만 물 안개가 대박이다 여겼는데
빛이 들어올 때가
되자 불청객 안개가 삽시간에
시야를 가린다.
수시로 변하는 기상을 그 누가 제어를 하랴~
그냥 안개가 그치기를 기다린다.
그러다 안갯속에서 홀연히 나타나는 자그마한 배 한 척~
어떤 분이 스스로 모델이 되어
연출을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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