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건설공고 와룡매(臥龍梅)
어제 오후에 김해건설공고를 찾아가서 와룡매를 담아보았다.
이곳에는 일제 때 심어진 고매(古梅) 수십
그루가 있는데 그 형상이
아주 특이하다.
키는 그리 크지 않으나 줄기와 가지가 굵고 힘이 넘치는
모양새가 마치 누워있는 용이 꿈틀거리는
것과 같다 하여 와룡매라
불리기도 한다.
이곳의 매화가 피기 시작하는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사이에는 탐매객과 전국의 사진가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교문에 들어서니 양편 화단에는 흰색을 띠는 백매는 활짝
피어있었고, 붉은색의 꽃을 피우는 홍매는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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