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15분 부터 5시45분 까지 사이에 유성우의
극대기로 시간당 100개가 넘는 별동별이 솓아진다고 했다.
이 보도를 보고 우주쇼는 꼭 보고싶어 새벽2시에 일어나서 교외로는
나가지 못하고 전망이 좋을 것 같은 이기대로 향했다.
전망대에서 2시간에 걸쳐 목이 아프도록 하늘을 주시하였으나 내가 본
유성은 4개정도 그것도 인공광으로 인한 희미한 별똥별 이였다.
옛날 여름밤에 하늘을 가로지르며 떨어지는 별똥별에는 한창 멀었었다.
유성우도 우주쇼도 아닌 그냥 떨어지는 별똥별이다.
용하게도 이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희미한 별똥별
한 시간여에 찍은 별사진 인공광과 구름으로 희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