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는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나라의 관광 명소이면서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유명 출사지의 하나이다.
4계절중 왕버들의 신록이 수면에 드리우는 5월과 주왕산의 단풍이
곱게 물들고 이른 새벽에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이 때가 가장 좋은
탐방 시기라 하겠다.
단풍을 배경으로 반영과 물안개가 피어나는 모습을 기대하며
지난 30일 새벽길을 달렸다.
현지에 6시가 되지 않는 시각에 도착하였으나 수 많은 단체 관광객들이
전망대를 선점하고 있었다. 과연 명소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이날은 물안개가 피어 오르지 않았다.
바람도 제법 불어 반영도 나타나지 않았다.
부득히 몇 컷만 담고서 절골계곡으로 향했고 1박을 한 후 다음날 다시
찾아 반영이 있는 풍경을 담았다.
희망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어느곳 못지않는 멋진 가을 풍경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국내 여행사진 > 사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운사 단풍 / 가을 풍경 (0) | 2013.11.07 |
---|---|
운문사 북대암 가을풍경 (0) | 2013.11.03 |
주왕산 절골계곡 단풍 / 비경 (0) | 2013.10.31 |
칠선계곡 단풍 (0) | 2013.10.26 |
강원도 가을 여행 - 방태산 / 홍천 은행나무 숲 / 대관령 양떼 목장 (0) | 2013.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