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와 빛내림이 확실시되어 경주 배리 삼릉으로 향했다.
예측은 번번이 빗나가도 미련은 남아 올해 들어
벌써 몇 번째이다.
경주가 가까워지자 산허리마다 들녘에도 안개로 덮여있었다.
이번에는 괜찮은 작품 하나는 건질 수 있겠지 하는
기대를 하고 삼릉에 도착해 보니 유독
이곳에만 안개가 없었다.
인내심을 갖고 한 시간 반을 기다린 끝에 빛내림이라 할 수
있을지 의문이가는 모습을 담고 위안을 삼는다.
언제쯤 삼릉을 졸업할지......
[길이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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