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금정 일출 - 사진여행[2]

속초에서 1박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영금정 일출을 보기위해 동명항으로 가다.

영금정은 속초등대 아래에 위치하며 파도가 바위산에 부딪치는 소리가 마치 신비스런 거문고소리와 같다하여

그 이름이 붙혀졌다고 한다.

 

적당한 시간에 도착하여 동명항 방파제에 올라 언제 보아도 장엄한 일출 장면을 담았다.

여름 새벽의 바다는 고요 그 자체였다.

동명활어센터 마당에서는 방금 입항한 어선에서 내린 어획물을 경매에 붙혀 주인을 가리고 있었다.

 

유심히 보니 어선 한 척에서 내리는 량은 얼마되지 않았다. 자그마한 프라스틱 함지박 2~3개 정도가 될까

꼭두 새벽에 바다로 나서 밤새 쳐놓은 그물을 거두어 생계를 이어가는 어부들

검게 거을린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풍어를 이루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일출

일출

일출

솟아 오른 해

영금정

영금정 전경

영금정 전경

동명항

동명항

동명항

어부와 어선

경매중

경매에 나온 어획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