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단지린 사막 사진 여행을 다녀왔다.
바단지린 사막은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의 서부에 위치하며, 세계에서 네 번째의 큰 사막으로
거대한 모래산이 수없이 밀집해 있으며 높이가 200 ~300m 정도이다. 제일 큰 산은 500m정도라 한다.
사구와 모래산에도 희귀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는 생명이 있는 땅이다.
모래산 사이의 저지대에는 100여개의 소호가 있다.
그러나 증발이 심해서 대부분은 염호이나 어떤 호숫가에는 담수천이 터져나와 식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2박3일동안 일행이 묵은 사막초대소에도 담수의 수도가 있어 샤워를 함은 물론이고 전혀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식수는 별도로 구입하여 지참한 것을 음용하였다.
이 곳까지의 여정은 서안을 경유하여 란주에 도착 전용차로 이동하여 무위(우웨이)에서 1박을 하고 이튿날 아라산우기를 거쳐
사막통제소까지 이동하였고, 통제소부터는 몽골 현지인이 운행하는 사막이동 전용 짚으로 길없는 모래산을 자동차 경주하듯
오금이 저리는 강렬한 스릴을 느끼면서 초대소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여기까지 이동시간은 이틀이 소요되었다.
이동 약도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다]
무위에서 아라산우기로 가는 도중 풍경
낙타 무리
비단지린 사막 관리소
바단지린 사막 첫 번째 호수
첫 번째 호수 풍경
첫 번째 호수 풍경
호수와 양떼
호수와 양떼
호수와 양떼
호수와 양떼
호수와 양떼
호수와 양
호숫가 휴게소
사구와 모래물결
바람이 만든 모래결
모래산 풍경
사막 이동용 짚 - 45도 이상의 경사지를 옆으로 달리기는 짚
언덕에서 휴식중인 일행
사막초대소가 보인다 - 이때 모래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모자가 날라갔으나
난감해 하든 차에 현지 드라브가 잽사게 모자를 주어 건네주었다
초대소에 도착하여 바라본 높은 모래산
모래산과 바람이 만든 결
모래 결
몽골식 숙소인 파오이나 내부는 한증막 같아 밖에서 밤늦도록 한담하며 시간을 보내다
음력 보름이 아니었으면 더 좋은 별사진을 담았을건데 아쉬움이 있는 사막의 밤하늘
한 시간에 걸쳐 돌린 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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