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 산수유 마을

섬진강의 매화 소식과 함께 산수유 마을에도

봄이 찾아왔다.

지리산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전령사는 노란 산수유 꽃이다. 

 
노고단과 만복대, 백운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만복대 아래에

있는 산수유 마을은 고즈넉한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수천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마을을 덮고 있다.

 

동네 가운데로 흐르는 맑은 물은 바위에 부딪혀 흰 포말을 내 뿜고  있다.

골목길 돌담의 이끼는 흘러간 세월을 말해주는 듯,

참 오래된 마을이다.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상춘객 다수가 봄을

 맞이하고 있었고,

계곡에는 만복대의 잔설을 담으려는 사진가들이 북적인다.

 

둘러본 마을은 상위마을, 반곡마을, 현천마을 이다. 

이곳의 산수유 축제는 3월 22일부터 3월 30까지 열리고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있다]

 

 

 

 

 

 

 

 

 

 

 

 

 

 

 

 

 

 

 

 

 

 

 

 

 

 

 

 

 

 

 

 

 

 

 

 

 

 

 

 

 

 

 

 

 

 

 

 

 

 

 

 

 

 

 

 

 

 

 

 

 

 

 

 

 

 

 

 

 

 

 

 

 

 

 

 

 

 

 

 

 

 

 

 

 

 

[현천마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