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534

불국사 단풍

불국사 단풍 가을에 한 번은 찾아가고 늦게까지 단풍을 볼 수 있는 곳 불국사를 찾아가 보았다. 코로나로 인하여 관람시간도 오전 9시부터이고 예년에 비하여 관광객도 한산한 편이다. 사찰 경내 나무들은 거의 다가 단풍 옷으로 치장을 하고 있었다. 일부는 아직 엷은 녹색을 띄고 있으나 단풍이 절정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붉고 노란 단풍은 강렬한 햇살을 받아 눈이 부신다.

주산지 - 물안개와 단풍

주산지 – 물안개와 단풍 그제 새벽에 주산지에서 담은 사진이다. 5~6년 전에 두어 번 들린 기억이 있고 다시 간다는 게 5년 만에 찾아 간 셈이다. 이날은 낮과 밤 기온차가 심해서 새벽에 물안개가 필 것이 예견되어 큰마음 먹고 출사 길에 올랐다. 집에서 3시에 출발하여 5시 반에 도착하였고 서둘러 전망대에 도착하고 보니 사진가는 몇 분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요즘 코로나의 영향인 듯하고 자리에 신경 쓰지 않고 한가롭게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날이 밝자 물안개가 양은 많지 않으나 조금 피어올라 헛걸음은 면할 수 있었고, 단풍은 절정이나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아 보였다.

밀양 여행 - 가을꽃 탐방

밀양 여행 - 가을꽃 탐방 어제 오후 밀양으로 꽃구경 나들이를 하였다. 올해는 방역 때문에 애써 가꾸어 놓은 꽃밭을 갈아엎기도 하여 꽃구경할 만 곳도 찾아보기 어렵다. 다행히 밀양 수변공원 일원에는 가을꽃 코스모스와 철 지난 해바라기가 피어있었고, 청소년 수련원 솔밭에는 구절초가 만개하여 많은 시민들이 꽃 구경을 즐기고 있었다 모처럼의 나들이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치유하고 삶에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