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사진가들에겐 명선도와 강양항이 대세이다.작년에는 물안개도 없었고
멸치잡이도 없어 갈매기가 보이지를 않았다.지난주 부터 연이어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일출에 오메가까지 출현하여
새벽에는 사진가들이 해변을 메우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그 중에서 어제는
오메가가 멋지게 뜨올랐다.
정말 좋은 기회였으나 일출각을 잘못 알아 그만 기회를 놓쳐고 말았다. 오늘은
잃어버린 기회를 만회할려고 새벽에 명선도로 달렸다. 운이
없는지 오메가는 없었다. 비록 오메가는 없었으나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바다 물안개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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