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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입석대 일출

가지산 입석대 일출어제 아침 가지산 일출을 담기 위해 입석대로 올랐다.이곳은 처음이다. 전일 눈비 소식이 있어 높은 산이다 보니 눈이 쌓여 있을 것을 기대하였다.막상 현지에 도착하고 보니 잔설이 있기는 하나 설경은 아니다. 동쪽 하늘은 구름이 짙어 일출을 보기는 글렀다.그러나 처음으로 오른 입석대라 바위 모양이 특이하고 바위틈에 서 있는 소나무 또한 명품이다. 눈이 많이 내린 후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곳이다.

모포 물통 바위 일출과 장노출

모포 물통 바위 일출과 장노출모포 물통 바위 일출과 장노출 사진을 담기 위해 어제 새벽에 모포로 달렸다. 6시 반경에 현지에 도착하고 보니 일출까지는 상당한 여유가 있었다.하늘도 여명도 별로이다. 수평선 위로 구름이 짙다.바람도 없고 파도가 너무 잔잔하다 보니 물통 바위에 들고 나는 숨도 밋밋하다. 기대하든 일출과 장노출은 담지를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해 본다.

눌차 대교 일출

눌차 대교 일출새해 1월 일출 출사지로 소문이 난 눌차 대교 일출을 담아보기 위해 지난주에 사전 답사를 한 번 하였고, 어제 새벽에 눌차 대교로 향했다.일출 직전에 출사지에 도착하고 보니 눌차만 멀리 앞 바다는 수평선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헤이즈가 심했다.일출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야 감 홍시 같은 해가 헤이즈 속에 나타난다.예상치 못한 헤이즈로 다이내믹한 감동은 없었으나 동선 방조제 안의 바다에는 종패양식장으로 굴 채묘를 위한 구조물이 특이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더 좋은 작품은 다음으로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