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66

을사년 새해 일출 – 일광 이천 방파제에서

을사년 새해 일출 – 일광 이천 방파제에서 지난 한 해 참 시끄러운 한 해였다.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는 말이 있다.어떻든 묵은해 갑진년은 지나갔고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역사적으로는 을사사화, 을사늑약 등 큰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 을사년이다.현재 진행형이지만 지난 한 해에는 너무 엄청스러운 사건들이 일어나서 앞 날이 가늠이 되지 않는다.정치가 국민을 편하게 해야 하는데 이것은 거꾸로 되어 촌부가 나라 걱정을 하게 되었다.좌우로의 편 갈림은 나 살기 아니면 상대방 죽이기이다.이제 제로섬 게임은 멈추어야 한다.백성이 살아야 나라가 있는 것 아닌가???

일광 학리 등대 일출

일광 학리 등대 일출어제 새벽 일기예보 상 날씨가 맑은 게 확인되어 이천 항 방파제로 나가 보았다.현지에서 보이는 것은 수평선 끝에 먹구름이 아주 짙게 깔려있었다.수평선에 구름이 좀 있어도 오메가 일출을 볼 수 있기도 하여 해가 솟아오르기를 기다린다.차가운 바다에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을 건지기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다수의 나이 드신 해녀분들이 불을 피워 몸을 녹이고 있다.참 대단하단 하다는 생각이 든다.일출 시각이 훨씬 지난 뒤에 구름 속에서 해가 나타난다.기후 변화 탓인지 올해에는 오메가 일출을 보기도 어렵다~~

경주 지경 해변 일출

경주 지경 해변 일출오늘 아침에 일출 명소 지경 해변에서 일출을 담아 보았다.요즘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나 사진가는 날씨에 구애 없이 아름다운 일출을 담기 위해 명소를 많이 찾는다.먼저 온 작가님도 여럿이다.일출 30여 분 전에 도착하고 보니 하늘이 너무 맑다.구름도 적당히 있고 파도도 좀 처야 하는 데 너무 조용하다.7시 20분에 해가 구름 속에서 솟아오른다.오메가도 역시 없다.그러나 오랜만에 확 트인 바다를 보니 아니 온 것보다는 좋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