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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차 대교 일출

눌차 대교 일출새해 1월 일출 출사지로 소문이 난 눌차 대교 일출을 담아보기 위해 지난주에 사전 답사를 한 번 하였고, 어제 새벽에 눌차 대교로 향했다.일출 직전에 출사지에 도착하고 보니 눌차만 멀리 앞 바다는 수평선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헤이즈가 심했다.일출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야 감 홍시 같은 해가 헤이즈 속에 나타난다.예상치 못한 헤이즈로 다이내믹한 감동은 없었으나 동선 방조제 안의 바다에는 종패양식장으로 굴 채묘를 위한 구조물이 특이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더 좋은 작품은 다음으로 기약한다.

명선도 일출

명선도 일출오랜만에 찾아간 명선도 일출이다.영하 4 ~ 5 도의 기온에 바람도 거의 불지 않고 습도도 높은 편이라 물안개가 필 확률은 높은 날씨다.일출 30분 전에 도착하니 여명이 참 아름답다.이런 여명을 본 지도 오래다.해수면 위로 물안개가 스멀스멀 피는 게 보인다.먼 수평선에는 짙은 구름이 끼어 있어 오메가 일출은 없었으나 해가 구름 속에서 나오자 가마솥에서 물이 끓어 김이 피어 오르듯이 물안개가 핀다만선의 어선과 뒤따르는 갈매기는 보이지 않으나 아름다운 여명과 일출은 변함이 없는 사진 촬영 명소이다.

문무 대왕암 일출과 갈매기

문무 대왕암 일출과 갈매기전날 문무 대왕암에서 물안개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전날과날씨가 비슷하여 어제 새벽에 동해로 달렸다.떠나기 전 미리 일기예보를 보니 오메가는 없을 것 같았고물안개가 피기를 기대하였다.그러나 현지에 도착하니 구름이 많았고 바람도 세게 불어물안개가 피어 오르기는 어려울 듯~차 안에서 대기를 하다가 일출 직전에야 카메라 세팅을 하고 일출을인증샷으로 몇 장 담는다.어떤 분들이 과자로 갈매기를 유혹하여 즐기는 모습이다.풍경 사진은 현장이 답이다.